배우 이선균이 소심한 남편 캐릭터로 변신한다.
이선균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아내에게 이혼하자는 말도 못 꺼내는 소심함과 아내에게 카사노바를 보내는 대범함을 오가는 남편 두현 역을 연기한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극 중 이선균은 매력적인 아내 임수정과 결혼했지만, 결혼 7년후 매일 저녁 최고의 만찬을 차리는 아내의 요리 솜씨는 그를 두렵게 만들고 중요한 회사 모임에서도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정의로운 아내의 성격은 하루하루를 감옥처럼 만든다. 아내가 무서워 차마 이혼하자는 말을 먼저 꺼내지 못하고 아내가 싫어하는 짓을 골라하는 그의 소심한 반항은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끝내 전설의 카사노바를 찾아가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매달리는 그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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