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폭행 혐의로 입건된 배우 정운택이 지난 10일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운택은 지난 해 12월 12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일행들과 식사를 하던 중 옆자리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이모씨는 방송 인터뷰를 통해 "전치 20주 진단이 나왔을 정도로 많이 다쳤고 고막이 손상됐다"고 주장했으나 정운택은 이에 대해 "싸움을 말리기만 했을 뿐 폭력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경찰은 정운택의 폭행 혐의를 인정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폭행 현장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정운택의 폭행 장면이 없어 무혐의 처분했다.
정운택은 영화 '친구' '두사부일체' '투사부일체'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지난해엔 KBS2 '포세이돈'에도 출연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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