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4번 타자 이대호(30)의 방망이가 모처럼 불을 뿜었다. 2경기 침묵을 깨고 3안타(5타수) 맹타를 휘둘렀다. 4타점에 결승타까지 쳐 중심타자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1할대로 떨어졌던 타율도 하루 만에 2할3푼2리(56타수 13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오릭스가 소프트뱅크를 11대9로 제압했다.
이대호는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경기 히어로 인터뷰를 위해 단상에 올랐다. 그는 "15경기 만에 올라와 미안하다. 지금에라도 올라오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좀 힘들었다. 감독님이 많이 믿어주시고 선수들도 응원해줘서 큰 부담은 없었다. 큰 것을 치려고 하다보니 스윙이 커졌던 것 같다"며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았다. 또 이대호는 "오릭스는 젊고 파이팅이 좋은 팀이다. 연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홈런을 너무 신경쓰다보니 힘이 들어가 오히려 늦어진 것 같다. 믿고 기다려주시면 언젠가는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전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1사 2루에서 좌익수쪽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볼카운트 2B2S에서 소프트뱅크 우완 선발 아라카키 나기세의 몸쪽 역회전볼을 공략했다. 정규시즌 15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2루타. 4월 4일 니혼햄전 이후 10경기 만에 뽑은 타점이다.
이대호는 2-2로 맞선 3회말 1사 1,2루에선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1B2S에서 아라카키의 시속 146㎞ 바깥쪽 직구를 정확하게 밀어쳤다.
이대호는 지난 1일 아라카키와의 첫 대결에서 4타수 무안타(내야땅볼 3개, 삼진 1개)로 허무하게 당했다. 하지만 두번째 대결에서 이대호는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되갚아주었다. 아라카키의 공을 기다렸다는 듯 받아쳤다.
이대호는 7-2로 앞선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한국인 투수 김무영(소프트뱅크)의 시속 142㎞ 직구를 때려 1타점 중전안타로 만들었다. 7회와 8회 두 타석에선 내야 땅볼과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타격감을 끌어올린 이대호는 20일부터 니혼햄과 홈 3연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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