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이 지난 2월 공모한 '오리지널 TV시리즈 시나리오 공모전'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OCN은 23일 "이대일 작가의 '조선퇴마록 술사'와 김정은 작가의 'JK에이전시'가 영예의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선 땅에서 벌어지는 해괴망측한 사건들을 다룬 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조선퇴마록 술사'와 체조 요정과 바람둥이 커플 해결사의 범죄 수사극 'JK에이전시'는 소재의 참신성과 독창성, 그리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작품의 완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두 작품은 각각 상금 1000만원과 CJ E&M 계약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을 얻게 됐다.
이와 함께 인간적인 저승사자의 고군분투 활약기를 다룬 '저승사자, 치우'(박대성)와 성수대교 참사의 희생양이 연쇄 살인마가 되어 돌아온다는 내용의 '뫼비우스'(정신규), 그리고 물리치료사들의 일과 사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테라피스트'(안효진), 귀신 살인 사건을 통해 제주의 각종 귀신을 만나볼 수 있는 '탐라환상곡'(오기원, 이세운)이 우수상에 선정되어 각각 상금 500만원과 함께 CJ E&M 계약작가로 활동 할 수 있게 됐다.
CJ E&M 방송사업부문 드라마제작국 박호식 CP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 작품들이 응모해 심사가 쉽지 않았지만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내용의 '조선퇴마록 술사'와 'JK 에이전시'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OCN은 우수한 작가를 발굴하고 보다 참신한 드라마를 시청자에게 전하기 위해 계속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OCN '오리지널 TV 시나리오 공모전'은 2012년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68작품이 응모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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