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을 맞아 이른바 '취업성형'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취업성형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이 강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취업성형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생겼다. 결국에는 외모도 스펙이라는 얘기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외모도 스펙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구직자 10명 중 3명은 취업을 위해 성형을 하고 싶다고 한다.
미를 강조하기 위한 미용성형도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이처럼 취업을 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성형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인상은 그 사람의 성격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에 사회생활을 하며 좀 더 부드럽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다.
취업성형의 대상이 되는 부위는 주로 코성형이다. 코성형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투입시간과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좌우가 대칭이고 콧대가 미간 사이 적절한 위치에서 시작돼 직선으로 길게 뻗어나가며 코 끝은 날렵하고 오똑하게 솟은 코가 아름다운 코라고 볼 수 있다.
코는 무조건 높기만 하다고 해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기에 자신의 얼굴과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 해야한다.
아이브 성형외과 박종주 원장은 "최근 들어서 20대 초반에서 후반까지 병원을 찾아 취업성형에 대한 상담을 하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이 부쩍 늘었다"며 "면접 시 첫인상을 잘 보이고 싶다는 내용으로 주로 취업에 관한 취업성형 상담이 많고, 여성의 경우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보일 수 있는 코성형에 대한 문의가 그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하지만 성형으로는 본인의 자신감을 높혀주고 만족감을 줄뿐 취업성형을 하더라도 100% 취업이 잘 되거나 하는 것은 확실하지 않다"며 "성형에만 의존해 취업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고, 성형은 본인이 가진 내적인 자신감에 외적인 자신감을 더해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직을 노리는 20대 후반~30대 초반층의 경우 주로 선호하는 성형은 나이가 어려보이는 일명 동안수술, 자가지방이식술이다. 얼굴의 이미지를 뚜렷하게 잡아주는 코와 얼굴에 볼륨감을 부여해 주는 자가지방이식술을 병행하게 될 경우 더욱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가지방이식은 본인의 신체 일부 중 지방이 충분한 곳에서 지방을 채취, 지방이 적은 부위에 시술한다. 주로 얼굴 부위에 시술을 하게 된다. 생착률이 높은 편이라 볼륨감 있는 동안얼굴을 가질 수 있다.
무엇보다 자가지방이식은 자신의 지방을 이식하기에 부작용이 적을뿐더러 시술시간이 짧고 한번 자리잡은 지방은 거의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
자신이 평소 가지고 있던 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으로 취업성형을 하는 건 바람직하다. 그러나 너무 이상적인 기대를 갖기 보다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에 조화되고 균형감 있는 얼굴을 갖는 게 중요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도움말 : 아이브성형외과 박종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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