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사상 첫 여성 감독이 나왔다.
김영주 전 감독이 사퇴한 KDB생명의 새 사령탑에 이옥자 태릉선수촌 지도위원(60)이 선임된 것.
지난 98년 한국 여자 프로농구가 출범한 가운데 2002년 국민은행(현 KB스타즈) 유영주 코치, 그리고 지난 시즌 우리은행 조혜진 코치가 각각 감독대행을 한 적이 있지만, 정식 감독은 없었다.
신임 이옥자 감독은 70~80년대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었던 스타 플레이어로, 이미 일본 여자 프로농구 샹송화장품 농구팀 감독을 하며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또 2007년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팀 코치로 나서 우승으로 이끄는 등 이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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