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기성용(23)이 시즌을 일찍 접었다.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 때문이다.
셀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4~5주가 걸린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라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마더웰전(3대0 셀틱 승)에서 전반 40분,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정밀 검진을 받았다. 허벅지 근육이 찢어졌다. 회복에 한 달이 걸리지만 셀틱의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복귀는 불가능하다. 셀틱은 오는 29일 레인저스와의 '올드펌 더비(셀틱-레인저스 라이벌전)'를 시작으로 세인트존스턴전(5월 4일), 던디 유나이티드전(5월 6일), 하츠전(5월 13일) 등 리그 4경기 만을 남겨둔 상태다. 셀틱은 올시즌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기성용은 올시즌 41경기에 출전, 7골 7도움의 기록을 남긴채 2011~2012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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