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봄, 눈'이 모녀 시사회를 개최했다.
'봄, 눈'은 암 선고를 받은 엄마와 가족들의 마지막 이별을 통해 눈물 속 행복과 희망을 그려낸 영화. 지난 18일 서울 CGV영등포에선 모녀 시사회가 진행됐다. 엄마 순옥(윤석화)과 두 딸, 친정 엄마와의 에피소드는 극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순옥이 남겨질 가족들을 위해 집안을 정리하고 둘째 딸에게 딸이 좋아하는 동태찌개 끓이는 법을 설명하는 장면과 입원 뒤 친정엄마와 만나는 장면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 어머니 관객은 "영화를 보면서 속 시원히 많이 울었다. 순옥이 친정엄마와 만나는 장면이 특히 슬펐다. 친정엄마 생각이 많이 났고 오늘 저녁 전화 한 통 꼭 드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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