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계속 오르는 요즘 자동차에 넣는 연료첨가제들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연료첨가제는 휘발유나 경유에 첨가해 연료의 품질을 더욱 좋게 하고 성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첨가하는 물질이다. 연료첨가제는 그 종류가 많으며 효과도 다양하다. 자동차의 종류가 많고 운전자의 운전 습관 등, 사용조건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차카스는 이미 1997년에 특허(제111403호)를 받은 연료첨가제다. 휘발유와 경유용이 따로 나눠져 있는 시중의 연료첨가제들에 비해 연료 종류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연료첨가제로 성능 시험까지 받은 제품이다.
이런 제품이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는 공인기관에서 자동차용 연료첨가제로 유해물질검사 시험도 통과했지만 섣부른 영업이나 마케팅에 주력하기 보다는 연비 향상에 대한 정부기관의 공인인증을 받기 위해 더 노력했기 때문이다.
제품 자체가 화학 물질이 아니라 식물성 기름인 팜유나 아주까리, 유채등과 요오드를 합성하고 숙성한 일종의 바이오 연료첨가제다. 요즘 식물성 재료를 통해 바이오 연료를 만든 것과 비슷하다. 기존 연료첨가제와 완전히 다른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었고 당시에는 생각도 않았던 친환경 제품이었기에 오히려 연비향상에 대한 공인인증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제품을 사용한 자동차의 일산화탄소 배출량이 92.9%나 줄어들었다는 인증을 받았다. 이는 제품을 사용했을 때, 연료 효율이 높아졌다는 인증을 받은 셈이다.
연료의 탄소고리를 더욱 끊어 줘 산소의 함량을 늘리고 연료 효율 자체를 좋게 하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서 기름을 잘 타게 만들어 주는 것. 연료 효율이 좋아지니 당연히 연비가 향상되고, 출력이 증강되며 결과적으로 매연이 없어지는 것이다.
국내 중소기업의 연구 개발제품과 발명품, 소비재 제품들의 마케팅을 지원하고 직접적인 판매 도우미 역할을 하는 블로핑의 유라연 대표는 "이 제품을 처음 접했을 때, 바로 사람들이 마시는 피로회복제를 생각했으며, 자동차에 한 병만 넣으면 내연기관의 피로 물질인 카본을 제거해주고 연료 효율을 좋게 하니, 자동차가 마시는 피로회복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상품의 이름도 차카스라고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또 유대표는 "연료 절감의 효과와 함께 덤으로 고유가 시대의 여러 고민과 불경기 스트레스를 안고 사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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