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전 시범경기에서 왼허벅지를 다쳤던 삼성 박한이(33)가 다음달 1일 두산전에 맞춰 1군으로 돌아온다.
박한이는 지난 1일 두산과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수비를 하다 왼허벅지 뒷근육을 다쳤다. 속근육이 4㎝ 찢어져 그동안 재활 치료 후 2군에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렸다.
류중일 감독은 박한이에게 공격형 2번 역할을 줄 예정이다. 박한이는 "2군에서 TV로 우리 1군의 경기를 봤다. 겨울 전지훈련 동안 정말 많은 땀을 흘렸는데 준비한 걸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1군에 올라가면 그동안 못 보여줬던 걸 왕창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박한이는 26일 두산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7일 LG 2군과의 경기에선 4타수 1안타를 쳤다. 타격감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
인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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