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가 사직구장의 히어로로 떠올랐다.
롯데 전준우는 28일 LG와의 홈게임 8회에 1사 3루에서 중견수쪽 적시타를 터뜨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스코어 3-3의 균형을 깨는 소중한 안타였다. 경기 내내 LG의 꾸준한 추격에 애먹었던 롯데는 전준우의 적시타가 나온 뒤 비교적 편안하게 승리를 지켰다.
전준우는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경기후 "투스트라이크 상황이라 노려치진 않았다. 가운데의 실투성 공을 자신있게 쳤다. 상대가 전진수비를 하고 있었다. 맞는 순간 코스가 좋았고, 보자마자 두 주먹을 불끈 쥐게 됐다. 어제(27일)의 대패는 한시즌 133경기중의 1패였기 때문에 신경 안 썼다. 몸상태가 서서히 좋아지고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부산=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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