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승률 4할을 노리겠다"던 KIA 선동열 감독의 계획은 물거품이 돼버렸다.
KIA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3대4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KIA는 4월을 6승10패 승률 3할7푼5리로 마무리했다. 에이스 윤석민의 선발 등판경기, 게다가 초반 3점의 리드를 하던 상황에서 역전패를 당하자 선 감독의 상실감은 클 수 밖에 없었다.
특히 KIA로서는 3회초 추가득점을 내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쉬웠다. 1-0이던 3회초 1번 이용규부터 연속 3안타가 터지며 2점을 추가한 뒤 계속해서 1사 2, 3루의 기회가 이어졌다. 그러나 차일목과 김선빈이 삼진과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흔들리던 두산 선발 김승회에게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말았다. 때문에 선 감독은 "경기 초반 추가득점 찬스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게 아쉽다"며 이날 패배를 곱씹었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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