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강정호가 구단이 자체 시상하는 현대해상 4월 MVP 우수 타자상을 받는다. 5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강정호는 타율 3할3푼9리(59타수 20안타·9위), 홈런 7개(공동 1위), 타점 20개(2위), 장타율 7할8푼(2위), 출루율 4할9리(8위)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넥센 돌풍을 주도했다.
우수 투수상은 3승1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나이트에게 돌아갔고, 수훈 선수상 수상자는 포수 허도환이다.
이번 시즌 주전 포수로 도약한 허도환은 4월 한 달 간 타율 1할9푼4리, 사4구 9개, 3타점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도 집중력이 좋았지만 뛰어난 투수 리드와 몸을 사리지 않는 안정적인 수비, 헌신적인 플레이로 팀 상승세에 기여했다.
우수 타자와 우수 투수 상금은 200만원, 수훈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5월 1일 열린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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