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옥탑방 왕세자'가 달달한 로맨스와 조선시대 미스터리로 후반부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 26일 방송된 12회분에서 왕세자 이각(박유천)이 박하(한지민)에 대한 애정을 쏟아내며 둘의 뜨거운 입맞춤을 엔딩으로 내보냈다.
이로써 그동안 '밀고 당기기'를 지속해왔던 왕세자-박하 커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다려왔던 시청자들은 마침내 12회 말미 첫키스가 이뤄지자 환영의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로맨스가 달달해질수록 시청률도 덩달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이 둘을 가로막고 있는 용태무(이태성)와 홍세나(정유미)의 방해 작전 역시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이 펼쳐질 전망이다.
조선시대 풀리지 않았던 미스터리도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12회에서 박하가 얼굴을 가린 모습을 보고 어디선가 본 듯한 인상을 받은 이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조만간 박하와 조선시대 부용의 관계가 드러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 왕세자와 박하가 가까워질수록 조선시대의 미스터리에 더욱 접근하게 되는 셈이다.
연출자 안길호 PD는 "'옥탑방 왕세자'의 두 축은 로맨스와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지금까지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주류였다면 이제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며 "놀라운 조선시대의 미스터리가 하나하나 풀려갈수록 더욱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세자와 박하의 로맨스가 펼쳐질 '옥탑방 왕세자'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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