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흥행 열풍 속에 한국영화 '은교'가 선전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은교'는 29일까지 55만 38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5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어벤져스'의 관객수(163만 6192명)에 비하면 크게 뒤지지만,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란 점 등을 고려하면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은교'는 29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12만 4297명의 관객수로 2위에 올랐다. 1위 '어벤져스'의 이날 관객수는 51만 6117명이었다.
한편 '은교'는 70대 시인 이적요가 은교라는 싱그러운 소녀에게 매혹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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