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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기 전 필수 차량 점검

by 송진현 기자

최근 초여름 날씨처럼 기온이 오르면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나들이를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장거리 운전시 차량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꼭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고물가로 인해 카센터 등에 차량을 맡기지 않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있는 방법으로 직접 차량을 점검 및 관리하는 운전자들도 늘고 있어 관련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최근 기온이 오른 일주일간 자동차 관리 용품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32% 증가했다.

계절에 따라 반드시 점검해 줘야 하는 와이퍼, 워셔액, 부동액등이 많은 판매를 보였다.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황사 먼지와 봄비 등으로 차량의 앞유리가 더러워지기 쉽다.

이때는 와이퍼와 워셔액으로 앞유리를 깨긋하게 닦아 운전시야를 확보해야 하는데,이러한 와이퍼와 워셔액은 장마가 오기 전인 요즘과 같은 시기에 점검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와이퍼의 경우 겨울 내 앞유리에 쌓인 눈을 치울 때 운전자들이 무리하게 사용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뻑뻑하다면 작동 부분에 오일을 주입해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고, 나사가 풀렸다면 조여줘야 한다.

또 마모가 있을 때는 새것으로 교체해야 여름 장마에 대비할 수 있다.

옥션에서는 와이퍼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 증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개 1세트로 이루어진 1만원 미만의 제품이 인기다. 황사 먼지와 비 얼룩을 제거해 주는 워셔액도 많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 사계절 용도의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12개가 세트로구성된 1만원대 제품을 찾는 수요가 많다.

부동액도 반드시 점검해 줘야 하는 필수 품목이다.

자동차 엔진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식혀주는 부동액은 엔진의 수명을 위해 적정량이 꼭 필요하다.

부동액이 부족한 경우 엔진이 변형되거나 라디에이터가 터져버리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갑자기 오른 기온으로 인해 엔진이 열을 받을 수 있어 나들이를 떠나기 전 한번 확인해 주는 것이 좋다. 옥션에서는 1만원대 안팎의 사계절 전용 부동액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라디에이터의 녹까지 방지해주는 다기능 제품들로 반응이 좋다.

계절이 바뀌었기 때문에 타이어도 체크해 줘야 한다. 일반적으로겨울에는 도로의 상태가 좋지 않아 도로와의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공기압을 낮춰 사용하지만, 봄에는 도로의 표면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공기압을 높여 연비를 향상시켜야 한다. 또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새제품으로 교환해 사고를 방지해야 하며, 타이어가 펑크날 경우를 대비해 비상용 타이어를 구비해 놓거나펑크 수리 키트를 갖춰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옥션에서는 타이어와 타이어 관리 용품의 판매량이 36% 증가했다. 타이어의 경우5~10만원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적정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는 5만원 미만의 '에어컴프레셔', 타이어에 공기를 넣어주는 1만원대의 '타이어 게이지'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빠른 길을 찾아주는 네비게이션, 도로 위 사고순간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시켜 주는 블랙박스도 23% 증가했으며, 어린이 안전벨트, 차량용 냉온장고, 햇빛 가리개 등과 같이 나들이시 도움이 되는 차량 용품들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옥션 자동차 담당 김아연 팀장은 "나들이를 떠나기 전 우리 가족의 안전을 위해 15~30분 정도 투자해 차량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이렇게 조금씩 미리 점검해 두면 추후에 여름장마나 이상고온현상이 왔을 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옥션 부동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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