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개막 후 클리블랜드와 계약하며 현역연장의 꿈을 이룬 베테랑 외야수 쟈니 데이먼이 올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데이먼은 3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US셀룰라필라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지난 4월13일 공격력 강화를 원했던 클리블랜드와 1년 연봉 125만달러 및 성적에 따른 추가 보너스 140만달러에 계약했던 데이먼은 그간 훈련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린 뒤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경기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데이먼은 오클랜드 소속으로 15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1리에 16홈런 73타점, 19도루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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