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타선으로 내려간 KIA 이용규가 긴 부진을 끊고, 21타석 만에 안타를 터트렸다.
이용규는 6일 광주 넥센전에서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6-1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왔다. 앞서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0타석 연속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던 이용규는 이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B1S에서 넥센 선발 심수창의 3구째를 가볍게 받아쳤다. 타구는 2루수 옆을 스치고 중견수 앞까지 굴러가 안타가 됐다. 이로써 이용규는 지난 4월29일 잠실 두산전 이후 무려 21타석 만에 시즌 14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한편, 안타를 친 이용규는 1사 후 8번 이준호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해 시즌 8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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