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소녀가 루머 때문에 방송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정소녀는 최근 진행된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루머 때문에 진행하던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하차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지난 1973년에 데뷔해 연기자와 방송 진행을 맡으며 승승장구했던 정소녀는 한참 잘 나가던 시절 흑인 아이 출산이라는 말도 안되는 루머에 휘말리게 됐다.
정소녀는 "흑인 아이 출산 루머에 당시 진행을 보던 방송에서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게 됐다. 마지막 인사도 하지 못하고 방송에서 하차하게 돼 화가 많이 났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연예인이 돼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렸지만 루머 때문에 가슴을 아프게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어 "거짓된 루머는 살인을 하는 거나 마찬가지다. 있지도 않은 일을 만들었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다"고 토로했다.
또 정소녀는 결혼 5년 만에 이혼하게 된 속사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전성기 시절 바쁜 스케줄 탓에 이성과 만날 기회가 없었다"며 "당시 몇 년 만에 찾아온 학교 동창과 만나게 됐고 2,3 번 만난 동창에게 프러포즈를 받아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소녀는 "하지만 남편이 빚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게 됐고 5년 동안 방송 활동을 하며 남편을 기다렸지만 돌아온 것은 남편의 일방적인 이혼 서류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정소녀는 20여년 넘게 홀로 키워 성장한 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영상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7일 오전 9시 5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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