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이 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새 MC로 전격 발탁됐다.
이윤석은 방송 잠정 은퇴를 선언한 김구라의 후임으로 합류, 오는 10일 진행되는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서 기존 MC인 이경규, 김성주와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황의철 PD는 "기존 김구라와 완전히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을 찾던 중 '국민 약골'이라는 화성인다운 캐릭터와 '남자의 자격'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이경규와 찰떡궁합을 보여준 이윤석이 낙점됐다"며 "박사 출신 개그맨답게 해박한 지식에서 나오는 디테일한 분석으로 차별화된 재미를 전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윤석은 "이전부터 정말 재미있게 봐온 프로그램이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진행해보고 싶었던 터라 MC 제안을 받고 기쁘게 수락했다.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만큼 개성 넘치는 화성인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고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모범생 지구인이 소수 문화 화성인을 만나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된다" "특이 식성 화성인 나오면 희한한 음식 다 먹어봐야 되는데 잘 해낼지 궁금하다" "국민약골 이윤석이 화성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응원을 보냈다.
8일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는 '지구인이 보고 싶은 화성인 베스트 5' 편이 스페셜 편성되며, 이윤석의 출연 분은 오는 15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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