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8-1 한화=돌아온 '풍운아' 김진우가 마침내 첫승을 신고했다. 김진우는 이날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6⅓이닝 동안 5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8대1 완승을 이끌었다. 임의탈퇴되기 직전인 지난 2007년 6월 14일 대구 삼성전 이후 1791일 만의 승리다. 김진우의 시즌 첫승은 KIA 타선의 도움이 있었기에 더욱 빛났다. 키스톤 콤비 김선빈과 안치홍이 숨은 공신이었다. 이들은 시즌 4호 랑데뷰 홈런을 만들어냈다. 김선빈은 2-0으로 앞서던 2회 2사 1, 3루서 3점포를 날렸다. 곧이어 타석에 들어선 안치홍이 솔로포로 화답하면서 6-0으로 멀리 달아났고 승부는 사실상 여기서 끝났다. 10일 경기에서는 한화 양 훈, KIA 서재응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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