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더킹 투하츠'의 이윤지가 감동적인 연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 방송에서 재신(이윤지)은 세계장교대회(WOC)에 참가한 국왕 이재하(이승기)을 대신해 한반도 제주 평화 포럼에서 연설을 결심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 나타난 봉봉(사만다 대니얼)을 본 후 혼비백산해 휠체어에서 떨어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9일 방송에서 재신의 모습은 달라졌다. 재신이 연단에 서기 전, 김봉구(윤제문)가 "대한민국은 아직 수준이 덜 됐다. 왕실이 자신들의 비극에 눈이 멀어 귀빈을 모셔놓은 자리에서 무례를 범했다"고 왕실을 직격 비난했음에도 당황하기는커녕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재신은 "클럽M의 존 마이어(윤제문)는 예의가 없다. 주권을 가진 국가에게 어떻게 일개 개인이 수준을 운운할 수 있느냐"고 운을 떼며 연설을 시작했다. 곧이어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서며 "평화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다. 만들어 가는 거다. 난 지금 10분밖에 못 서 있지만 익숙해지면 계속 서 있을 수 있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또 이재신은 "내가 일어설 때 이 워킹시트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우리의 평화에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지지와 격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지해 달라. 노력하겠다"고 청중 앞에서 호소했다. 강단 있는 재신의 연설에 청중들은 큰 박수를 보냈고 김봉구의 표정은 차갑게 굳었다.
시청자들은 "솔직하고 당당한 공주님이 돌아왔다" "재신의 연설에 감동했다"는 시청평을 남겼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강예원, 사망한 父 채무만 11억.."밀린 월급 꼭 갚겠다" 직원들 앞 눈물 ('미우새')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이윤석, 건강 열망에 '부분 가발'도 벗었다 "오래 살고 싶어" ('놀뭐')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오상진♥' 김소영, 딸 키울 땐 몰랐다...2개월 아들 행동에 "원래 이래요?" -
"이 미모 실화냐, 월드컵 무대라 더 빛나"…에스파 카리나·윈터, 월드컵 성지에 강림[사포판 현장]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4.'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5.‘홍명보호 초대박’ 박지성 맨유 후계자는 김민재였나...스카우트 파견, 김민재 집중 관전 ‘체코전 완벽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