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레이싱 경험을 쌓고 미국 무대에서 활동중인 최해민 선수가 오는 26일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레이스 웨이에서 열리는 '나이트 비포어500' 레이스에 도전한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주인 '인디500' 경주의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는 작년도 준우승자 스펜서 피게, 에프원 3회 챔피언을 지낸 잭 브라밤의 손자 매튜 브라밤, F2000 챔피언 크리스 밀러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드라이버들이 대거 참여 한다.
21번 에프원파일럿닷컴 에프터버너 오토스포트의 최해민 선수는 미국 무대에서 한국인 최초로 프로 레이스에 참여해 왔다.
지난 2007년 스타 마즈다 챔피언십 레이스를 치르고 5년 만에 다시 미국 무대에 복귀했다. 카넘버 21번을 달고 USF2000 챔피언십에 참가중인 최해민은 지난 3월 플로리다 시브링과 세인트 피터즈버그에서 4전까지 치른 결과 종합 13위에 랭크돼 있다.
최해민은 지난 2월, 미국 시즌 참여가 늦게 결정되어 윈터 테스트와 윈터피스트 레이스에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규 시즌을 맞이해 지난 4전까지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합에서는 자존심을 회복 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시합은 루카스 오일 레이스 웨이 오벌 트랙에서 열린다. 지난 5월 6일 테스트를 마친 최해민 선수는 "지금 까지 경험했던 로드 코스 서키트나 스트리트 코스와는 또다른 테크닉을 요구하고 체력적으로도 더 큰 요구가 된다. 남은 기간 동안 보완점을 찾아 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시리즈에 참여하게된 에프터버너 레이싱팀은 잦은 미케니컬 트러블로 시즌 초반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웠으나 오피셜 테스트 기간내 많은 준비를 하였고 그 결과 레이스 운영이 안정되고 기록이 단축되어 시즌 중반을 기대케 했다.
2012년 USF2000 챔피언십 전경기에 참여하는 최해민은 40여년의 레이스 경력의 Bob Knox와 레이서 출신 미케닉 John Norton Jr., Brian Tomasi와 함께 트레이닝을 하며 한국인 최초 '인디 500' 우승을 목표로 내년 시즌 인디 라이츠 시리즈 진출을 준비 중이다.
USF2000 챔피언십은 미국 케이블 채널 ESPN과 Velocity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지난 1전부터 4전 레이스는 5월12일 ET 12:00pm Velocity 채널에서 방송되며 5전 인디 레이스는 6월30일 ET 12:00pm Velocity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번 '나이트 비포 500'레이스는 인디애나폴리스 '루카스 오일 레이스웨이'에서 열리며 결승 레이스는 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 부터 시작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공=최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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