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화학이 11일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3공장내에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공장을 증설했다고 밝혔다. 2010년 착공된 이 공장에서는 에틸렌이 연간 100만톤 생산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호남석유화학의 에틸렌 생산량은 대산공장을 합칠 경우 연간 211만톤에 이르면서 1위를 차지하게 된다. 폴리에틸렌과 폴리프로필렌의 생산규모는 각각 110만톤과 120만톤이 된다.
여기에다 2010년 인수한 타이탄의 에틸렌과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의 생산량을 더한다면 연간 총 283만톤으로 대만의 포모사(연간 294만톤)에 이어 아시아에서 2위, 세계 기준으로는 12위로 올라선다. 호남석유화학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생산능력이 좋아짐으로써 2018년 매출 40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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