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태준이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이수연 연출 이용석)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근 종영된 KBS2 'TV소설-복희누나'에 출연한 류태준은 일찌감치 차기작으로 '대풍수'를 점찍었다. 류태준의 사극 출연은 지난 2006년 인기리에 방송된 KBS2 '황진이'이후 두번째다. 류태준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는 "류태준이 '황진이'에서 벽계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듯 '대풍수'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태준은 소속사를 통해 "지난 7개월 동안 '복희누나'를 연기하며 강준모로 시청자와 함께 살았다"면서 "함께 작업한 동료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복희누나'같은 의미 있는 작품에 출연한 점이 기쁘다. '아침극은 막장이다'라는 자극적인 꼬리표를 떼고 1960~70년대의 삶이 묻어난 시대극으로 극단적인 설정 없이도 진정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에 출연했다는 점만으로도 더 없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류태준은 "'복희누나'의 강준모를 떠나보내기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대풍수'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별의 시간이 머지 않았음을 안다"면서 "'대풍수'를 통해 또 다시 시청자분들을 만날 생각에 고무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태준은 케이블채널 XTM '절대남자2'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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