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판정 제스처 실수 때문에 경기가 8분간 중단됐다.
SK와 넥센의 경기가 열린 12일 인천 문학구장. 2-3으로 뒤진 넥센의 9회초 공격이 시작되자, SK는 마무리 정우람을 등판시켰다. 정우람은 2사 1루서 장기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146㎞짜리 직구를 뿌렸다. 공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바깥쪽 낮은 코스로 들어갔다. 그런데 문승훈 구심은 무슨 착각을 했는지 삼진 제스처를 취했다. 당연히 SK 선수들은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몰려나오려고 했다. 그런데 문 구심은 포수 조인성과 타자 장기영에게 "볼인데 착각하고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며 다시 경기에 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SK로서는 어이없는 상황. 특히 정우람은 문 구심의 판정 번복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어필에 나서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SK측은 승리를 축하하기 위한 '불꽃쇼'를 벌이기 위해 조명 일부를 껐다. 그라운드는 어두워졌으니, 넥센 김시진 감독이 조명을 원래대로 켜달라고 한 것은 당연한 요청이었다. 하지만 보통 야구장 조명은 껐다가 다시 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때문에 8분 동안이나 경기가 중단됐다. 정우람은 3번 이택근을 플라이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박수홍, 53세에 얻은 딸 정말 소중해..바구니 넘치도록 장난감 쇼핑 -
‘음주운전’ 이재룡, 사고 직후 또 술집..‘술타기’ 의혹 속 목격자 “대응 논의 분위기” -
'나솔' 6기 영숙, 갑상선암 전이에 오열…"이미 여기저기 퍼져, 어려운 수술" -
[공식] '엄마' 박신혜의 선한 영향력..한부모 가정 위해 1억원 기부 -
박진희, ♥판사 남편과 '혼전임신' 고백…"결혼식 전까지 숨겼다" -
[SC리뷰] 연애 토크부터 닭싸움까지? ‘미스트롯4 토크콘서트’ 첫방 7.1% -
정호영, '흑백요리사' 출연 후 얼마나 인기 많아졌길래…"광고제안만 5개" ('사당귀') -
“냉부 나오려 메달 땄다” 최민정 고백…김길리와 금빛 예능 출격
- 1.김도영 '이상 기류' 감지! → '립서비스' 없이 소신발언! "도쿄돔 보다 타구 안 나가" [마이애미 현장]
- 2.우리가 고등학생도 아니고 → 이정후 일갈! "각 나라 최고, 프로끼리 싸우는 거다" [마이애미 현장]
- 3."반갑다 내 아들!" 마이애미에서 뜻밖의 만남? 토종 거포 안현민의 특별한 손님…도미니카전 '힘' 될까
- 4.韓축구 대박사건! 손흥민 후계자는 이강인! 英언론 독점 '토트넘, LEE 영입 재추진'...뿐만 아니다, 아스널-첼시-뉴캐슬-AV도 '러브콜'
- 5.'추가 징계無 → 방출설 일축' 도박 4인방, 마침내 팀 합류…롯데의 확고한 속내 [부산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