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천신만고 끝에 넥센을 눌렀다.
SK는 12일 인천 넥센전에서 선발 송은범의 호투를 앞세워 3대2로 승리했다. 그러나 9회초 수비때 심판의 제스처 실수로 경기가 8분간 중단되는 사이 마무리 정우람이 컨디션을 잃어 1,2루의 위기에 몰리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SK 이만수 감독은 "오늘은 세가지를 칭찬하고 싶다. 송은범-정상호 배터리와 중간계투 및 마무리 투수, 마지막으로 베테랑들의 파이팅이다. 다 칭찬한 격이지만 어려운 경기를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고 생각한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한편, 넥센 김시진 감독은 "오늘 게임은 잊어버리고 내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 선수들이 치려고 노력했는데 1회에 점수를 낸 뒤 침묵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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