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은 침묵하고, 마운드는 붕괴되고. 투타가 동시에 부진하니 방법이 없다. 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넥센전에서 0대8 완패를 당했다. 올시즌 세번째 영봉패다. 최근 11경기에서 2승8패1무다.
황재균을 톱타자로 내세우고, 4번에 전준우, 5번에 홍성흔을 기용하는 등 타선에 변화를 줬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더구나 이날 선발은 사실상 에이스인 유먼이었다. 양승호 롯데 감독도 할말을 잃었다.
양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유먼이 일찍 무너져 아쉽다. 내일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고 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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