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의 의상 및 오즈의 마법사 관련 물품 전시회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 서울 코엑스점에서 19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의상 전시회는 세기의 명작 동화인 '오즈의 마법사'를 영화와 뮤지컬로 한국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시점에 맞춰 특별히 기획 되었다. 메가박스에서는 클래식 특별전의 일환으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지난 3일부터 단독 상영하고 있으며, 뮤지컬 위키드의 첫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오는 31일부터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회는 오즈의 환상적인 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뮤지컬 위키드의 350벌의 의상 중 주요 의상인 에메랄드시티 의상 2벌이 그린 카펫 위에 특별 전시되며,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 외에도 위키드 팝업북, 오즈의 나라 백과사전 등 원작과 관련된 물품도 함께 전시된다.
화려한 볼거리로 유명한 뮤지컬 위키드는 특히 과감한 디자인과 현란한 디테일, 휘황찬란한 의상들이 무대를 뒤덮으며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의상 디자이너 수잔 힐퍼티(Susan Hilferty)는 총 300만 달러(35억원)가 넘는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위키드 의상으로 2004년 토니상 의상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성미경 담당자는 "오즈의 마법사의 메가박스 단독개봉과 위키드의 첫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같은 시기에 이루어져 의미가 더 깊다"며, "이번 위키드 의상 전시회를 통해 메가박스 방문객과 오즈의 마법사를 즐기는 관객들이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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