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이스 주키치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주키치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된 두산과의 서울 라이벌전 주말 첫 경기에서 8이닝 4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주키치는 LG 타선이 1회 두산 선발 김승회를 공략해 얻은 3득점을 잘 지킨채 3-1로 앞선 9회초 유원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투구수 110개. 직구 최고 시속은 143㎞에 불과했지만 낙차 큰 커브와 체인지업을 구석구석에 찌르며 두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주키치는 3-0으로 앞선 7회 볼넷과 안타로 허용한 1사 2,3루에서 손시헌의 유격수 땅볼로 이날 유일한 점수를 내줬다.
이대로 승리하면 시즌 5승째. 지난달 7일 삼성과의 개막전 승리 이후 5연승이자 지난달 20일 KIA전 이후 잠실구장 4연승. 또한 탈보트, 니퍼트, 나이트 등 외국인 투수들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 그룹에 합류하게 된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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