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최동수가 시즌 첫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최동수는 19일 잠실 두산전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상대 좌완 선발 정대현에 대처하는 김기태 감독의 회심의 카드였다. 최동수는 김 감독의 기대에 그대로 부응했다.
첫번째 타석에서 유격수땅볼로 물러난 최동수는 3회 2사 1,2루 상황에서 정대현의 135㎞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정대현의 직구가 몸쪽 높은 곳으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시원하게 방망이가 돌아갔다. 타구는 라이너성으로 얕은 포물선을 그리며 빠르게 좌측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는 110m.
3회초가 종료된 현재 LG는 최동수의 홈런포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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