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가 투구수와 투구 이닝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LG 리즈는 19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등판했다.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전환한 뒤 갖는 두번째 등판. 첫번째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잠실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투구수는 84개.
리즈는 이날 6회 2사까지 공을 던지며 투구수 94개를 기록했다. 10개를 더 늘린 것이다. 2군 등판을 포함해도 올시즌 가장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다. 기록은 5⅔이닝 무실점. 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긴 했지만, 이렇다할 위기도 없었다. 삼진은 4개를 곁들였다.
리즈는 6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김기표에게 넘겼다. 김기표가 최준석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리즈의 무실점을 지켜냈다.
잠실=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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