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 강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이 신시내티의 마무리 보직을 맡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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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요즘 중간 불펜에서 뛰고 있는 채프먼이 현재 마무리 투수 숀 마셜과 역할을 바꿀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이 최근 흔들리는 마셜 대신 채프먼을 마무리로 돌리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마셜은 2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6-3으로 앞선 9회말 수비에서 등판, 4안타 2실점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신시내티는 아레돈도가 올라가 6대5 한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마셜은 지난 10일 동안 이런 경우가 벌써 두 차례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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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셜은 이번 시즌 16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1승2패7세이브,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반면 채프먼은 중간 불펜으로 17경기에 나가 3승7홀드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다. 채프먼은 이날 양키스전에서도 7회 등판, 삼진 두 개를 섞어 완벽하게 막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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