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호준이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한경기 6볼넷을 얻어냈다.
이호준은 20일 대전 한화전서 4번-지명타자로 나서 1회, 3회, 5회, 7회(2개)에 나선 타석에서 모두 볼넷을 얻어냈고, 마지막 타석인 9회초 1사 2루서 한화 투수 마일영으로부터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몸쪽 볼을 골라내 6번째로 걸어서 1루로 갔다.
이제껏 홍문종(84년·롯데), 조재환(87년·해태), 김재박(89년·MBC), 이강돈(빙그레·91년), 조용호(92년·쌍방울), 안경현(96년·OB), 이승엽(99년·삼성), 이용규(2006년·KIA) 등 총 8명의 선수가 한경기 5개의 볼넷을 기록했지만 6개는 이호준이 처음이다.
한편 연속타석 볼넷은 84년 홍문종이 84년 기록한 9번의 고의4구가 최다기록이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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