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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런닝맨', '1박2일' 제압...SBS 예능 '기세등등'

by 김명은 기자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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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박2일'의 시대는 끝이 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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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의 두 코너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의 법칙)와 '런닝맨'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을 누르고 완승을 거뒀다.

2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16.8%(AGB닐슨 기준)의 코너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성이 출연한 '런닝맨'은 19.5%로 동시간대 방송된 코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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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박2일'은 11.3%로 두 코너에 한참 못 미치는 시청률로 과거의 명성에 흠집을 냈다. KBS 노조의 파업으로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 후 다시 정상 방송을 내보냈지만 그 사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은 '정글의 법칙'과 '런닝맨'의 위력 앞에 무릎을 꿇은 셈이다.

최근의 시청률 결과는 오랫동안 동시간대 맹주로 군림해온 '1박2일'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코너들이 강자로 부상하는 모양세를 띠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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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일요일 저녁 동시간대 예능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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