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과 박유환이 MBC 새 일일극 '그대 없인 못살아'를 통해 연상연하 커플 호흡을 맞춘다. 극 중에서 박선영은 33세, 박유환은 27세 설정으로 6세 차이지만, 실제 나이 차이는 무려 15세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도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박선영은 "촬영을 시작한 후에 지금까지 서로 싸우는 내용만 찍었다. 촬영감독님이 우리 모습을 보고 이렇게 사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하는 걸 보니 생각보다 우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웃었다. 박유환도 "실제로 연하보단 연상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나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며 "박선영 선배가 미인이다 보니까 나이 차이도 못 느낀다. 너무나 부족한 신인인데 좋은 역할을 맡아서 설렌다. 나날이 실력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화답했다.
'그대 없인 못살아'는 일일극 특유의 대가족을 배경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이라는 삶의 본질을 일상의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그려내는 홈드라마다. 김해숙, 주현, 박선영, 박은혜, 김호진, 조연우, 김지영, 윤미라, 윤다훈, 오영실, 최송현, 박유환, 도지한, 남지현 등이 출연하며 '미스 리플리'의 최이섭 PD와 김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늘만 같아라'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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