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민배우로 유명한 송단단이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한국의 청춘스타 이민호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화제다.
올해 52세인 송단단은 북경인민예술극단 출신의 '국가 1급 배우'로 여러 편의 영화를 통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단아한 용모와 이지적 분위기 덕분에 대중적 인기가 높으며 베이징올림픽 때 영화계 대표주자로 성화를 봉송했고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국민 엄마' 김혜자의 10년전 모습과 비견될만 하다.
송단단은 최근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글에서 "누가 내 나이 50세가 넘은 것을 걱정했는데 나는 아직 젊다"고 강조하며 "새 드라마 '궁 3'에 직접 출연해서 이민호와 공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말미에 "소녀, 인사 드리옵니다"라며 아직도 자신의 열정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송단단이 언급한 드라마'궁 3'는 얼마 전 중국에서 크게 히트한 로맨틱 사극'궁 - 궁쇄심옥'의 시리즈를 언급 한 것으로 중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왔으며, 제작여부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송단단이 젊은이 취향의 이 드라마를 지적하며 청춘스타 이민호의 이름을 거론한 것.
송단단 발언의 속뜻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중국에서 최고의 스타로 주목받는 이민호를 최고의 인기 드라마와 연계시켜 "나는 그런 젊은 배우와도 공연할 수 있을 만큼 아직 생생하다"는 심경을 사례로 나타낸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이민호와 공연하고 싶다는 뜻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하지만 50대의 유명 여배우가 타국의 배우, 그것도 거의 아들뻘인 이민호에게 공연 의사를 밝힌 것 자체가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중국 팬들에게는 큰 관심거리로 화제를 모으는 것이다. 송단단의 웨이보 팔로워는 현재 800만 명에 이른다.
이에 대해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정식으로 제의 받은 내용은 없지만 중국의 국민배우가 이같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라며 중국측의 끊임없는 러브콜과 관련해 "현재 많은 작품 제의가 들어오는 만큼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8월 방송될 SBS 드라마'신의'촬영을 앞두고 검술훈련과 무술연습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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