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LTE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섰다.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LTE 스마트폰으로 북미와 한국시장을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LG전자가 LTEt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는 국가는 현재 10여개국. 연말까지 중동지역을 포함해 20여 국가로 늘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Revolution by LG)'을 출시했고, 글로벌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로 유럽, 아시아까지 공략지역을 넓혔다.
5월 중순에는 한국시장에 처음 내놓은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국내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가 한국시장에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첫 '밀리언 셀러'다.
SKT,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옵티머스 LTE'는 출시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최근에도 하루에 3000대 이상 팔리고 있다는 게 LG전자 관계자의 말이다.
해외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다. 빠른 속도의 LTE에다 고화질 디스플레이인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점이 글로벌 판매량 확대를 이끌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의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LTE 특허 세계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G전자 LTE 스마트폰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제품 구매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 니케이 계열 시장조사기관 '니케이 BP 컨설팅'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가 일본에서 팔리는 LTE 스마트폰 가운데 만족도 1위에 올랐다. 유럽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독일의 유력 IT 전문매체 커넥트(Connect)는 5월호를 통해 옵티머스 LT'가 기존제품에 비해 밝기가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LTE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0배에 육박하는 6700만대로 예상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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