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29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보아는 "연습생 시절 살을 빼라고 혼났다. 중학교 1학년, 2학년 때 한창 먹고 클 나이에 살을 빼라니까 키가 안 큰 건 당연하다. 평생 불만일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근 '키 컸으면' 노래에 나만큼 공감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정말 내 노래라고 생각했다"며 직접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연습생 시절 혼나기도 했었냐'는 질문에는 "나는 누가 날 혼내는걸 싫어한다. 사람을 혼내면 주눅이 든다. 그러면 자기가 할 수 있는 기량을 다운시킨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항상 '잘한다'고 칭찬을 해 줄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할 수 있다'는걸 깩닫게 된다. 발전할 수 있는 폭도 커진다"고 답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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