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의 새로운 외국인 선발투수 헨리 소사가 아찔한 위기를 넘기네요. 소사는 오늘 인천 SK전에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했는데요. 어깨가 완전히 달궈지기도 전인 1회에 홈런을 맞을 뻔했습니다. 1회말 2사후 SK 3번타자 최정에게 볼카운트 1S에서 던진 2구째가 방망이에 제대로 걸리며 좌측 담장을 넘길 기세로 날아간 것인데요. KIA 좌익수 김원섭이 펜스 앞에서 점프를 하며 글러브를 뻗었지만, 타구는 펜스 위쪽에 맞고 그라운드로 튀어나왔습니다. 이를 본 김풍기 3루심은 처음에 타구가 펜스 안쪽에 맞고 나온것으로 판단해 홈런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곧이어 비디오 판독을 한 결과 펜스 최상단에 맞은 것을 재확인해 다시 2루타를 선언합니다. 가슴을 쓸어내린 소사는 후속 이호준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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