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잠시 주춤했다.
우즈는 3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골프장(파72·7265)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로 내려 앉았다.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던 우즈는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선두 스펜서 레빈(미국)과 4타차로 벌어지며 최종라운드에서 힘겨운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우즈는 전반홀에서 2타를 줄이며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후반에만 잇따라 기록한 보기가 뼈 아팠다.
한국(계) 선수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노승열(타이틀리스트)는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46위, 위창수(테일러메이드)와 존 허(정관장)는 5오버파 221타로 공동 49위 그쳤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SK텔레콤) 역시 중간합계 6오버파 222타로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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