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계란 후라이 중독증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는 '부부중독'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정현은 '계란 후라이 중독증'이라는 독특한 중독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어려서부터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도시락 반찬에 계란 후라이 한 알 등장하기 힘든 시절을 보냈다"며 "어느 날 매일 끓여먹다시피 한 라면에 계란을 두 개를 풀다가 들통이 나 할머니께 심하게 꾸중을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정현은 "그 때의 한이 남아서 그런지 지금까지 어떤 종류의 식당을 가서 무슨 요리를 먹든 계란 후라이를 별도로 주문한다. 반드시 상 위에 계란 후라이가 있어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나 장모님이 차려주는 진수성찬에도 계란 후라이가 없으면 섭섭하다"고 말해 계란 후라이 중독임을 입증했다.
또한 김정현은 아직까지도 고물상을 운영하시는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래 전부터 고물상을 운영하신 아버지에 대해 김정현은 "이제는 정리하고 쉬셔도 될 만큼의 여유가 되었지만 아버지는 무위도식을 허락지 않을 정도로 근면하고 강건하시다"며 "아버지는 곧은 인생의 상징물이니 만큼 그 모습이 지금도 자랑스럽기 그지없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김정현은 미모의 아내와 딸 아인 양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7일 밤 11시 15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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