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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세계적인 미술행사에 도전, 그것도 노개런티로...

by 고재완 기자
영화'내 아내의 모든것'의 제작보고회가 19일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임수정)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이선균)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로 류승룡이 치명적인 매력의 카사노바 성기 역을 맡아 코믹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주인공인 임수정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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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이 독일 카셀에서 개막하는 '제 13회 카셀 도쿠멘타'에 참여한 한국 작가 전준호, 문경원 작가의 공동 영상 예술 작업에 참여하며 색다른 도전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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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이 참여한 카셀 도쿠멘타는 상업성을 배제하고, '미래의 현대미술'을 제시하는 명망 있는 미술 전시회로, 1955년 이래로 5년 마다 전 세계 현대 미술을 소개하며, 예술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반추해온 권위 있는 세계 미술행사다.

여기서 임수정은 배우 이정재와 함께 전준호와 문경원의 프로젝트 '뉴스 프롬 노 웨어'(News from Nowhere) 중 영상 작품 '엘 핀 델 문도(El Fin Del Mundo)'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엘 핀 델 문도'(El Fin Del Mundo)'는 '세상의 저편'이라는 뜻으로, 지구의 환경변화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작품. 각기 다른 시공간 속, 인류 위기의 마지막 순간에 죽음을 앞에 둔 두 명의 남녀 예술가의 작업을 통해 예술의 의미를 묻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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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던 임수정은 전준호 문경원 작가의 카셀 도쿠멘타 진출에 맞춰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해 개인 촬영 일정을 조정하고, 노개런티로 촬영에 임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처럼 임수정은 미래의 현대 미술을 제시하는 권위 있는 국제 현대 미술제에서 이색적인 결과물을 내놓으며 활동 범위를 확장, 여타 톱 여배우들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6일 카셀에 도착한 임수정은 9일 열리는 전시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세게 예술가들과 만남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낸 후 다음주 초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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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수정의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꾸밈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개봉 3주만에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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