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이 비키니에 이어 '거품 목욕신'까지 선보인다.
SBS주말극 '신사의 품격'에서 밝고 명랑하면서도 단호한 성격을 지닌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하늘은 10일 방송분에서 거품을 잔뜩 채운 욕조 안에 몸을 담근 채 생각에 잠긴 '순백의 목욕신'을 선보인다.
그는 '거품 목욕신'을 통해 잡티 없이 매끄러운, 우윳빛 도자기 피부를 드러내며 자체발광 '방부제 미모'를 증명하게 될 전망. 눈부시게 하얀 피부와 뽀얗고 가녀린 어깨, 환상적인 쇄골라인과 우월한 민낯 등 네 박자를 고루 갖춘 김하늘의 완벽 미모가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는 셈이다.
김하늘의 여성스러운 매력이 한껏 분출된 이번 장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김하늘은 머리를 틀어 올려 업스타일을 만들고, 그 위로 아기자기한 핑크빛 헤어밴드를 둘러 아름다우면서도 청순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촬영은 거품 목욕신이라는 특성상 카메라와 음향, 조명 등 촬영에 투입되는 최소한의 스태프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배우를 배려하기 위해 한 번의 촬영으로 모든 촬영을 완성지어야 하는 만큼 촬영스태프들은 초긴장 상태였지만 김하늘은 특유의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을 이어나가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스태프들은 김하늘의 완벽한 연기를 위해 욕조 안의 물 온도를 맞춰놓는 등 촬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 시간이 넘게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욕조 안에 받아놓은 물이 식어버렸지만 김하늘은 한마디의 불평 없이 촬영을 완성해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하늘은 극 중 '윤리 여신 서이수'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항상 여신처럼 눈부신 미소를 지어내며 촬영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거품 속에서 촬영을 하느라 힘든 점이 많았을 테지만 김하늘은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완벽하게 촬영을 마쳤다. 김하늘의 남다른 연기열정이 '신사의 품격' 완성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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