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이하 추적자)의 김상중이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달라"며 드라마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김상중은 '추적자'에서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의 대선후보 강동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상중는 7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를 하면서 극중 인물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그려낼 것인가를 생각할 뿐이다. 시청자들이 내 역할을 (현실정치와) 연관시켜 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데 드라마가 방영이 되고 나니 (내 역할이) '누구와 같다' '누구를 모델로 했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누군가를 모델로 하진 않았다. 내가 정치를 했다면 이런 느낌으로 하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을 전달하고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전혀 (현실과) 연관이 없는데 드라마임에도 허구 같지 않은 얘기를 하다보니 그렇게 보시는 것 같다. 일상 생활에서 힘 없는 사람들에게 닥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다보니 너무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그럼에도 드라마는 드라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정치인들이 드라마 내용이 실상과 다르다고 항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의식 수준이 이제 높아지지 않았냐"며 "정치인들이 '추적자'를 보면서 말 그대로 '깨끗한 정치를 해야겠구나' 생각하고 곱씹는다면 그것으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추적자'는 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치려는 형사 백홍석(손현주)와 이를 막으려는 대선후보 강동윤의 대결을 그리는 작품으로, 호평 속에 방영되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
강예원, 사망한 父 채무만 11억.."밀린 월급 꼭 갚겠다" 직원들 앞 눈물 ('미우새') -
딘딘, 슬리피에 '800만원 결혼선물' 땅을 치고 후회.."어려서 화폐가치 몰랐다" -
53세 주진모, '경사 심한' 오르막길 집 생활 고충.."민혜연♥ 지팡이 삼아 올라가" -
이윤석, 건강 열망에 '부분 가발'도 벗었다 "오래 살고 싶어" ('놀뭐') -
"몰래 성형 좀 그만해" 강예원, 母도 놀란 '7번 성형 변천사' ('미우새') -
홍이설, 허남준과 열애설에 결국 입 열었다…"대학 동기일 뿐, 좋은 동료" -
'오상진♥' 김소영, 딸 키울 땐 몰랐다...2개월 아들 행동에 "원래 이래요?" -
"이 미모 실화냐, 월드컵 무대라 더 빛나"…에스파 카리나·윈터, 월드컵 성지에 강림[사포판 현장]
- 1.스페인, "이강인 방출, 얼마나 멍청한 결정이었나" 분노...韓 에이스 월드컵에서 날뛰자, 또 맹비난 쏟아지는 라리가 구단
- 2.김민재 때문에 생애 첫 월드컵 폭망 위기, BBC 혹평 쏟아낸 분데스리가 골잡이, "패스도 제대로 못 받아" 혹평
- 3.'69분 교체에 상처' 손흥민 가슴아픈 한마디 "체코전에서 전 한 거 없어요"…레전드 선배와 동료들은 "숨은 주역" 엄지[과달라하라 현장]
- 4.'무득점' 손흥민 향한 충격 비판! "득점 감각 토트넘 시절 같지 않아"…멕시코 상대 '호쾌한 감아차기' 재현할까
- 5.‘홍명보호 초대박’ 박지성 맨유 후계자는 김민재였나...스카우트 파견, 김민재 집중 관전 ‘체코전 완벽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