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8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사우스윈드TPC(파70·7244야드)에서 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제프 매거트와 존 메릭(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 그룹(4언더파 66타)에 1타 밖에 뒤지지 않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노승열은 11번(파3), 12번(파4)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뒤 14번(파3), 15번(파4)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첫 홀인 1번(파4)홀을 시작으로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뒤 7번(파4)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공동 1위에 올랐다가 마지막 9번(파4)홀에서 1타를 잃어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양용은(40·KB금융그룹)은 2언더파 68타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7위를 마크했다.
강성훈(25)은 1오버파를 쳐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주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 등 대부분의 상위 랭커들은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한 주 앞두고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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