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강민호가 2주 연속 올스타전 인기투표 1위를 질주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 2차 집계 결과 총 69만3953표 중 이스턴리그(삼성 SK 롯데 두산) 포수 부문의 강민호가 34만283표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 집계에 이어 2주 연속 1위다. 2위인 한화 류현진과의 표차를 1만396표(1차 집계 땐 3335표)까지 벌리며 역대 최다득표였던 지난해 이대호(현 오릭스, 83만7088표)의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1차 집계 때 5위였던 이스턴리그 외야수 부문의 롯데 전준우는 32만7866표로 류현진을 2021표차로 뒤쫓으며 3위에 올랐다.
가장 접전을 보이고 있는 포지션은 이스턴리그 3루수 부문. 1위인 SK 최 정(26만2077표)를 롯데 황재균(25만9502표)가 맹렬히 추격중이다. 2575표차. 반면 가장 큰 표차를 보이고 있는 포지션은 이스턴리그 포수 부문으로 1위 강민호와 2위 두산 양의지(13만7177표)의 표차는 무려 20만3106표다.
구단별로는 롯데가 1위 5명을 배출해 이스턴리그 웨스턴리그를 통틀어 가장 많았고, KIA와 LG가 3명, SK 두산 한화 넥센이 각각 2명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지명타자 이승엽만이 홀로 1위를 차지했다.
올스타전 인기투표는 인터넷과 모바일, 오프라인 등을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KBO는 인기투표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해 55만원 상당의 선수용 글러브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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