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와 스타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법. 최근 다음의 사회공헌 통합서비스인 '희망해'에서 스타의 이름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팬들의 아름다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 '희망해(hope.daum.net)'는 모금 제안부터 진행, 참여까지 네티즌이 만들어가는 모금서비스다.
특히, 스타가 직접 모금을 제안하는 '스타와 희망해' 및 팬카페 회원들이 스타 이름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모금 위젯인 '카페 희망통장'을 제공하고 있어 팬들의 모금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선, 이승기 공식팬카페 아이렌(AIREN)은 이승기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서 '중증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목욕의자 지원' 모금(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016)을 제안했고, 다음 내부 검토를 거쳐 지난 5일부터 모금이 시작됐다.
이승기 팬카페 측은 "이승기에게 고가의 선물을 보내기보다 그 동안 이승기가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모금 제안의 취지를 밝혔다. 해당 모금은 1천만원 목표로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액은 전액 'KBS 강태원 복지재단'에 전달되어 목욕의자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씨엔블루(CNBLUE)는 '희망해'에 직접 모금을 제안해 '스타와 희망해' 캠페인(http://hope.daum.net/campaign/hopestar_cnblue.daum)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말 씨엔블루가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건립한 씨엔블루 학교(CNBLUE SCHOOL) 아이들이 지속적인 지원 아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네티즌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 것.
씨엔블루는 씨엔블루 학교를 통해 아프리카의 유치원생 100명과 초, 중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방과 후 교실, 유치원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음반/콘서트 수익 중 일부를 매년 이 학교 운영비로 기부하고 있다.
이러한 씨엔블루의 모금 제안글은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15개의 씨엔블루 팬카페가 '카페 희망통장'을 통해 약 1,300만원의 기부금을 기부했다. '용갤 정용화 24번째 생축'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무려 85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오는 14일에 모금이 종료되면, 모금액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으로 보내져 씨엔블루 학교 연간 운영비로 활용된다.
다음 역시 이러한 스타와 팬들이 제안한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네티즌이 카페, 블로그에 모금 위젯을 적용하면 1,000원,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모금을 알릴 때 마다 100원을 후원한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과거에는 팬들이 스타에게 선물을 보내며 애정을 표현했다면, 요즘에는 스타의 이름으로 사회 공헌을 하는 등 문화가 바뀌고 있다"며, "다음은 이러한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앞으로도 스타와 팬, 네티즌이 다 함께 즐겁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와 희망해'는 스타가 자발적으로 모금 제안글을 올리고, 간접 모금을 위해 본인의 사진이나 손글씨, 음악, 영상 등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 동안 박지성, 수애, 이효리, 유지태 등 15명의 스타들이 모금을 진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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