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비타500이 '순한' 좋은데이를 만났다.
기업들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및 각종 이벤트의 단골 경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비타500이 이번에는 한 소주회사의 판촉 행사에 활용되고 있어 화제다.
㈜무학은 순한 소주의 대명사 '좋은데이' 판촉을 위해 자사 제품 이미지가 인쇄된 비타500 생산을 광동제약 측에 요청했다. 경쟁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지난해 광동제약이 비타500 라벨에자사 모델의 얼굴 사진을 넣어 큰 인기를 끌자 이를 응용한 것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동차, 보험 등 서비스 업종 영업 목적의 개별적인 활용은 많이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대규모 활용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순한 소주인 좋은데이의 이미지를 알리는 데 지난 10여년간 국민들 사이에 형성된 비타500의 착한 드링크 컨셉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학 좋은데이는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2011년 2억5200만병 이상 판매해 17도 미만 저도 소주 시장의 91.5% 점유율을 기록한 '순한 소주'의 베스트셀러다.
㈜무학 관계자는 "부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좋은데이를 알리는 판촉 행사에비타500을 증정하고 있다"며 "몸에 좋은 건강 음료라는 이미지 덕분에 받는 분들의 반응이 좋다"고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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