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던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가 미극프로골프(PGA) 투어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11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에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밀린 매킬로이는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앞두고 샷감각을 조율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우승컵은 더스틴 존슨(28·미국)에게 돌아갔다. 존슨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적어내 최종합계 9언더파로 존 메릭(30·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바클레이스 대회 이후 10개월만의 우승이다.
한편, 한국(계) 선수 중에는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이 6언더파 274타 공동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양용은(40·KB금융)은 4타를 더 잃으며 6오버파 공동 66위에 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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